운동이 심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수많은 근육 중 어떤 부위를 집중적으로 단련해야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의 스포츠 전문의 조지프 에레라는 “작은 근육보다는 큰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이롭다“며 “최대한 많은 근육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운동 동작을 선택하라“고 강조한다. 특정 부위만 단련하는 것보다 몸 여러 곳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 심장에 가해지는 부하를 키워 강도 높은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학회(AHA)는 주기적인 근력 운동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목차
심혈관 건강에는 작은 근육보다 큰 근육이다
큰 근육 심혈관 효과, 다관절 복합 운동, 심박수 상승, 마운트 사이나이 조지프 에레라, 근육량 심장 건강
-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의 스포츠 전문의 조지프 에레라는 “작은 근육보다는 큰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이롭다“며 “최대한 많은 근육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운동 동작을 선택하라“고 권고했다. 이는 특정 신체 부위만 사용할 때보다 몸 여러 곳을 복합적으로 사용할수록 심장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져 강도 높은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심혈관 건강을 위한 근력 운동은 팔, 어깨, 가슴, 등, 복부, 엉덩이, 다리 등 신체의 주요 큰 근육 그룹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 큰 근육을 동원하는 복합 운동은 단순히 해당 근육만 키우는 것을 넘어 산소 소비량과 심박수를 동시에 높여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를 낸다.
- 근육량 증가는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를 개선하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몸에 이미 있는 근육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심장 건강에 이로우므로, 이미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도 주 2회 근력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권장된다.
심혈관 건강을 위해 단련해야 할 핵심 근육 부위
가슴 등 엉덩이 허벅지 단련, 하체 근육 심장 펌프, 복합 근육 운동 효과, 후면 사슬 근육, 스쿼트 데드리프트
- 심장 질환 예방에 특히 이로운 근육 부위는 가슴, 엉덩이, 허벅지, 등처럼 몸의 큰 근육들이다. 이 근육들을 단련하면 심장 질환의 효율적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허벅지와 엉덩이를 포함한 하체 근육은 인체 근육량의 약 60~70%를 차지하는 가장 큰 근육군이다. 이 근육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면 심장이 혈액을 더 많은 곳으로 펌프질해야 하므로 심장 기능이 자연스럽게 강화된다.
- 등 근육은 척추를 지지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역할 외에도, 광배근·승모근 같은 대형 근육을 활용하는 운동이 심박수를 효과적으로 높인다.
- 가슴 근육을 단련하는 대흉근 운동은 팔꿈치, 어깨, 가슴 세 관절을 동시에 움직여 다수의 근육을 복합적으로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 스쿼트, 데드리프트, 런지처럼 하체와 등, 코어를 한꺼번에 동원하는 복합 운동이 단일 근육 운동보다 심혈관 건강 개선에 훨씬 효율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올바른 운동 방법 – 무게보다 횟수를 늘려라
가벼운 중량 높은 반복, 8~10가지 운동 동작, 주 2회 15~20분, 운동 강도 심박수, 미국심장학회 권고
- 에레라는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무거운 중량을 들기보다 가벼운 중량을 선택하되, 운동 동작을 반복하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근육을 키우는 동시에 심박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 에레라가 제안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머신을 사용하든 덤벨을 쓰든 몸의 주요 근육들을 자극하는 8~10개의 서로 다른 운동 동작을 각각 주에 두 번씩, 한 번에 15~20분 실천하는 것이다.
- 미국심장학회(AHA)는 주기적인 근력 운동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권고하고 있다.
- 근력 운동 전에는 최소 10분간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운동 중에는 숨을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편안할 때 숨을 들이쉬고 힘을 줄 때 내쉬는 호흡법을 지키는 것이 심장에 무리를 줄이는 방법이다.
- 심장과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낮은 강도부터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안전하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병행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유산소 운동 병행, 주 150분 유산소, 걷기 조깅 수영, 근력 유산소 시너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 심장과 뇌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큰 근육 중심의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다.
-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혈압과 안정 시 심박수를 낮추고, 심장이 더 효율적으로 혈액을 내보내도록 심폐 기능을 훈련시킨다. 빠른 속도로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이 대표적이다.
- 미국심장학회와 세계보건기구(WHO)는 매주 150~300분의 중간 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운동과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함께 권고하고 있다.
- 연구에 따르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하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도 복합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한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단 섭취, 스트레스 감소, 금연 등을 병행하는 것이 심장병과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종합적인 접근이다.
50대 이상이 큰 근육 운동을 특히 챙겨야 하는 이유
50대 근육 감소 심혈관, 마이오카인 심장 보호, 중년 심장마비 예방, 근력 운동 혈압 조절, 낙상 예방
- 5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매년 감소하기 시작하며,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체지방이 증가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 큰 근육을 단련하면 근육에서 마이오카인이라는 항염증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혈관 내 염증을 억제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심장 조직을 회복하는 데 기여한다.
- 허벅지 근육이 강할수록 심장에 혈액을 되돌려 보내는 정맥 펌프 기능이 개선되어 심장 부담이 줄어든다. 하체 근육의 약화는 곧 심혈관 기능 저하와 직결된다.
-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혈압이 높을수록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50대 이후 혈압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 운동임을 기억해야 한다.
- 처음부터 헬스장에서 무거운 기구를 들지 않아도 된다. 스쿼트, 계단 오르기, 밴드 운동, 수영처럼 일상에서 접근하기 쉬운 운동부터 시작해도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심혈관 건강을 위한 큰 근육 운동 추천
스쿼트 런지 푸시업 데드리프트, 복합 운동 추천, 집에서 하는 심혈관 운동, 저항밴드 운동, 중량 선택 기준
- 스쿼트는 허벅지·엉덩이·코어를 동시에 자극하는 대표적인 하체 복합 운동으로 심혈관 건강에 가장 효율적인 동작 중 하나다. 맨몸 스쿼트로 시작해 점차 덤벨이나 바벨로 강도를 높여갈 수 있다.
- 데드리프트는 등·엉덩이·허벅지·코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신 후면 사슬 운동으로, 심박수를 빠르게 높이면서 많은 근육을 한꺼번에 자극한다.
- 런지는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는 순간 심장이 더 많은 혈액을 하체로 펌프질해야 해 심박수가 순간적으로 상승한다. 상체 회전을 추가하면 더 큰 심혈관 자극 효과를 낼 수 있다.
- 푸시업은 가슴·어깨·삼두근·코어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별도 도구 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어 50대 이상에게 진입 장벽이 낮은 심혈관 운동이다.
-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저항 밴드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가벼운 저항으로 다양한 큰 근육 운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관절에 부담이 적다.
결론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은 어떤 근육을 단련하느냐가 핵심이다. 작은 근육 위주의 고립 운동보다 가슴, 등, 엉덩이, 허벅지처럼 신체의 큰 근육을 복합적으로 자극하는 운동이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미국 심장 전문의의 권고처럼 무거운 중량보다 가벼운 중량으로 횟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주 2회 이상, 15~20분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다. 특히 50대 이후 근육량이 줄고 심혈관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면, 오늘부터 스쿼트 한 세트를 더하는 작은 실천이 심장과 혈관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첫걸음이 된다.
참고문헌
- 네이버 뉴스. 심장마비·뇌졸중 멀어지고 싶다면… 운동할 때 이 부위 공략. 2026.06.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112699
- 다음 뉴스. 심장마비·뇌졸중 멀어지고 싶다면… 운동할 때 이 부위 공략. 2026.07. https://v.daum.net/v/20260711171009518
- 삼성서울병원. 운동, 심혈관질환 예방.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main/index.do?DP_CODE=XB301&MENU_ID=003014
-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운동과 뇌졸중 예방. https://stroke.amc.seoul.kr/asan/depts/stroke/K/content.do?menuId=2195
- 에드하케어.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팁. 2025.08.
- 미국심장학회(AHA). Physical Activity Recommendations. https://www.heart.org/en/healthy-living/fitness/fitness-basics/aha-recs-for-physical-activity-in-adults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심장과 뇌 건강을 위한 운동과 식사요법.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ntcnInfo/healthSourc/thtimtCntnts/thtimtCntntsView.do?thtimt_cntnts_sn=55



